빈곤일기

빈곤일기 2317일차 -층간(?)소음...- (귀향일기 28일차)

옛날사람 2024. 10. 1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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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층간소음의 가해자는 된적이 있어도

피해자는 된적이 없었는데...

고향.. 시골.. 산골.. 깡촌에서.

2층도 존재하지 않는..

컨테이너방에서 층간소음에 시달릴줄은.. 상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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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위로 올려둔 지붕 사이 틈으로

야옹이가 왔다갔다 하면서 살고 있는건 알고 있었고

종종 오르락 내리락 하는 소리를 듣긴 했지만

그게 잠을 방해하는 정도는 아니었는데...

 

어젯밤-오늘 새벽 사이는 뭔일이 난건지..

아니면 동네 길고양이들이 모임이라도 가진건지...

아주 후다닥 후다닥..아주.. 난리를 쳐대는 덕에..

거의 뜬눈으로 밤을 보냈다.

그덕에..하루종일 아주.. 피곤했고....

야옹이도 걱정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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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밥때되니까 또 나타나서

귀여운척 하면서 밥달라는거 보니..

야옹이한테는

큰일은 없었던것 같은데....

 

아래층(?) 윗층(?)사는 처지에...

매너좀 지켜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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