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빈곤일기 60일차-잇몸 통증

옛날사람 2018. 10. 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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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 먹고..

부모님에게 별다른 원망은 없고...

빈곤하고 미래 없는 내 모습이

죄스러울 때가 많지만...


단하나 부모님에게 아직도 아쉬운게 있다면

바로 치아 관리이다.


물론 성인이 되어서도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은 것은 

나의 실수지만...


어릴 때부터 구강건강에 조금 신경 쓰는 버릇을

잘 만들어 주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을 자주하게 된다.


특히나 오늘처럼.. 갑작스레 찾아온 통증때문에..

정신이 혼미해질때는 더욱더 그런 생각이 든다.


치과는 여전히...

무섭고...


오늘도 진통제로 버텨본다.

내일은 가라앉기를 기대하면서.


-오늘의 지출-

-왕복교통비 2,500

-진통제 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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