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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부지런히 김장을 시작해서
저녁먹기 전에 다 끝냈다.





중간에 여러 과정이 있지만
고무장갑을 끼고 있는 상태에선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잠깐 장갑 벗고 손씻는 틈 사이사이에 살짝살짝 기록을 남겨봤다.

제작년까지만 해도 김장...
이모네집에 작은집까지 모여서 하는
250-300포기의 대행사였는데..
배추흉년과 더불어
작년 100포기, 올해 60포기로 줄어들었고
참가인원도 아주 줄어든 김치포기만큼 줄어들어
올해는 막내누나네와 큰누나네만 참가한
그냥 작은 주말 이벤트정도가 되었다.
부모님은 영 아쉬워 하는것 같지만...
줄어든 김장이.. 나는 나쁘지 않은것 같다.
내년에도 이정도만 하면 참 좋을텐데...
배추농사가 어찌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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