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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커쳐 5

빈곤일기 2070일차 -물타기-

축구도 잘하고 돈도 잘버는데다가 건장하기까지 한데다가 승부욕도 넘치는 사내새끼들 26명을 모아놨는데.. 어떻게 거기서 싸움이 없고 불화가 없을까. 그걸 통제하고 봉합하고 때때로는 누르면서 팀으로 대회를 치르는게 감독,코치들이 할일이고 그 뒤의 문제들은 잘 마무리가 될수있도록 도와주는게 협회에서 할일 아닌가. 근데.. 감독이란 놈은..그냥 쳐 지켜보다가 탈락하자마자마 미국으로 튀고, 협회라는 곳은.. 불화설 뜨자마자 잽싸게 인정해버리고 후속 처리는 해주지도 않고 있다. 이건 그냥 아시안컵의 모든 실패를 선수들 탓으로 돌리고 둘의 자리는 지키겠다는.. 추악한 언론플레이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감독이랑 회장이랑 둘이 손잡고 꺼졌으면 좋겠다. 감독 위약금은 당연히 회장 사비로 감당해야 하고. 이둘이 안꺼지면 선..

빈곤일기 2024.02.14

빈곤일기 15일차-부업

부업으로 캐릭터 디자인과 캐리커쳐작업을 한다.사실 취직전엔 본업이었고, 올해 워낙 영업이 안되서 취직후 부업으로 돌린거긴 하지만...캐리커쳐 작업할때마다 느끼는 건데...사람들은 왜 자기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스스로 뇌속에서 포토샵을 한채로 받아들이는 걸까. 세자리수는 안되도 두자릿수의 사람을 그렸지만..높은 확률로...선물로 다른 사람을 줄 캐리커쳐 그릴때는 기본적으로 만족하는 경우가 많지만본인이 본인의 얼굴을 그릴때는 대부분 불만족이다.그리고 다시 그려달라며 보내는 사진들은.....포토샵으로 가득한 전혀 알 수 없는 얼굴 사진을 보내온다. 오늘은 낙서할 시간도 없어서 그냥 텍스트로 끝나는 일기. 오늘의 지출 교통비 2,500오늘의 수입 캐리커쳐작업비 32,000

빈곤일기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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