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1834일차 -사족같다- 요 며칠 그냥 내가 이 세상에 사족같은 느낌이 든다. 좀 더 직관적으론 잉여라고 할까... 불필요한 뱀 발에 자꾸 신발을 신겨보려 애쓰는 가족들한테 조금 미안하다. 빈곤일기 2023.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