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29일차-재미없는 인간 나는 재미없는 인간이다. 술은 좋아하지 않고, 당구와 게임, 낙시같은 취미도 없고. 무엇보다 시끄러운걸 좋아하지않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를 제외한 우리집안 남자들은 대부분 노는것을 좋아한다. 집안분위기는 당연히 그런쪽으로 흐르고.. 나는 항상 겉돌게 된다. 그렇게 20여년 가까이 되니.. 이제 명절이 되면 몸이 아파지는경우가 상당히 많다. 명절이 참 싫다. 미치고 팔짝 뛸 정도로. 오늘의 지출 -0- 빈곤일기 201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