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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따는건 아부지가 다 땄고
나는 따놓은걸 운반만 했지만...
어쨌든 조금 늦게 심은 옥수수를 오늘 수확했다.



작은집, 고모댁, 이모댁, 누나네 보낼 옥수수를
박스에 나눠 담아 포장하고
한박스 산다는 지인한테 보낼 옥수수도 덤 넉넉히 담아
한박스 포장해서 택배로 실어 보냈다.
날씨도 비교적 선선하고 마음도 풍족하니 참 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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