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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결산 9

빈곤일기 2391일차 -2024년 끝- (귀향일기 102일차)

2024년 마지막 일기.365일.. 뭐 하루쯤 밀려서 쓴 날도 있고 재활용 그림을 사용한 날도 꽤 있지만 그래도365컷의 그림과 일기를 쓰는데 성공했다.11월 말에 올리지 못한 11월의 소비활동...이사와서 작업실 구성에 매진한 11월이었다.본격적으로 늙은 캥거루 족이 되어서...나한테 필요한거 몇개 산거 외에는 소비가 거의 없었던 12월이었다.역시 캥거루족이 된 여파로....기본 소비가 확연하게 줄어버렸다.불효자 랭크가 3계단쯤 올랐다고 할 수 있다.1년의 소비를.. 미니어쳐로 만들어 보겠다는굉장히 쓸데없는 목표는 달성했다. 내 1년의 소비가... 이정도 였다.얻어먹은거 빼고 선물 받은거 빼고.. 내돈내산 한 것들이 이정도...그것들 까지 합치면 이것에 두배정도는 소비하면서 살았겠지.인간 하나가 저렴하..

빈곤일기 2024.12.31

빈곤일기 2360일차 -11월 끝- (귀향일기 71일차)

11월도 끝났다.이달에는 당진에서의 삶도 정리했고,사업자도 정리했고, 이웃과의 토지분쟁도 정리했고...이것저것 정리한게 여러모로 많은 달이었다.기본으로 쓰는 돈은 크게 달라진건 없지만집에서 방으로 터를 옮기면서방에 맞는 작은 것을 몇개 사느라없던 지출이 조금 생겼고,가스, 전기, 인터넷, 아이피티비등...해지한것들을 정산하느라 추가 비용이 조금 들었던것 같다.미니어처로 만드는 소비일지도 찍으면서 끝내왔는데...이달엔.. 방 정리가 제대로 끝나지 않는 통에미니어쳐 만들 타이밍을 많이 놓친듯... 엊그제 밤에 97%정도 정리가 완료되서어제 하루종일 미니어쳐 도안도 만들고 가위질도 해봤지만..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잉크가 똑 떨어지는 바람에 더 진행할수가 없었다. 11월은 정리의 달이었으니..12월은 시작의 달..

빈곤일기 2024.11.30

빈곤일기 2330일차 -10월 끝- (귀향일기 41일차)

10월이 끝나버렸다.뭔가 좀 다른 달 보다는 좀 길게 보낸것 같지만..그래도 지나고 나니 짧은 건 뭐 매한가지다.지나버린 시간은 모두 짧은 단편과 기억이 되는건 뭐 고향집에 빌붙었기 때문에...기본 지출 비용 빼면.. 다 줄었다..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소비로 지출한건.. 진짜 거의 없는 수준..역시.. 제대로 빌붙어 산 한달이었다. 되도록이면 밥값을 조금이라도 하려고부모님 일을 돕기는 했는데....도움이 얼마나 됐을런지는 알 수 없다. https://youtube.com/shorts/aK1k7i7ay5k?si=RyiPbLqq2DKjsxRO 그리고 아기고양이 보는게 아주 즐거웠던.. 10월이었다.여전히 날 무서워하는게 아쉽지만...계속 먹을걸로 유혹하다보면...어미냥이 처럼 친해질 날이 오겠지.

빈곤일기 2024.10.31

빈곤일기 2299일차 -9월 끝- (귀향일기 10일차)

생활터전의 변화가 있었던..9월이 지나갔다.평소에도 잘 안쓰지만 8월에 이사를 계획한 탓에지출이 더욱더 감소됐다.기본적인 고정지출 외에 추가지출이 거의 없었던...지출이 줄은 만큼 당연히 소비한것도 거의 없다.특히.. 식비의 경우는냉장고와 창고에 있는 식자재를 파먹었기때문에...간식으로 지출한거 외에는 식비로 거의 쓴게 없다. 빈곤일기에 딱 어울리는 9월이었다...

빈곤일기 2024.10.01

빈곤일기 2207일차 -6월 끝 & 행사 끝-

행사 준비한다고집밖에서 나돈 시간이.. 상당히 많았던 달...집돌이 한테는 상당히 힘든 한달이었다.매달 큰 차이는 없지만...밖에서 얻어먹었던 횟수가 많았던 관계로식비는 좀 줄었지만..생각지도 못했던 응급실진료비가 지출됐다.그외에는 뭐 늘 똑같다.소비생활은 진짜.. 거의 없구나.모르는 사람이 보면 눈물날 소비생활이었다.,재밌지만 힘들고보람찼지만 짜증났던...행사가 끝났고..6월도 끝났다.남은 절반..잘 살아보자.

빈곤일기 2024.06.30

빈곤일기 2177일차 -5월 끝-

5월도 끝났다.뭘 하긴 열심히 한 5월이지만 성과는 없었다.그래도 재미는 있었으니까 그걸로정신승리하는 5월인걸로...한잔씩이긴 하지만..꽤나 여러날 술을 마셔서안주감을 꽤 많이 샀다.그리고 이번 달에도 밥을 제대로 해먹진 않은것 같다.가스비는 급격히 줄어들었고식비는 많이 늘었고, 교통비도 좀 늘었다. 6월엔 성과도 있는 열심히를 해보자.

빈곤일기 2024.05.31

빈곤일기 2146일차 -4월 끝-

4월도 끝났다.4월달에는 얻어 먹을 기회가 많았고엄마가 다녀가면서 공수해준 밑반찬들덕에장을 볼 일이 별로 없었던것 같다.존재비용은 매달 큰 차이가 없다.그만큼 삶의 변수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고....5월엔 좀 변수가 생길까..좋은 쪽으로 변수가 좀 생기면좋겠는데. 아무튼.. 월말결산.------------------------------------실제로 내가 지불하는 것들에 대한 기록만 남기다 보니실제적 소비와는 많이 동떨어진 결산이긴 한데..현실적으로 이런식으로 기록할수 있는 한계가 이정도가 아닐까 싶다. 언젠가 여건이 되면 모든 소비를 기록해보고 싶기는 하다. 쓸데없는 짓은 참 열심히 하는것 같다.

빈곤일기 2024.04.30

빈곤일기 2085일차 -24년 2월 끝-

이번달에는 라면을 엄청 먹은것 같다. 아무튼.. 1월달이랑 크게 달라진거 없이 2월달도 끝. 현실은 늘 기대와 다르다. 소비자체가 거의 먹을거 밖에 없는데 2월은 설날이 끼어있었고.. 그전에 이모네 집 갔다온것도 있고.. 이래저래 얻어온 음식들이 많아서 소비한게 거의 없다. 존재비용은 대동소이 하지 않나 싶다. 가스비가 꽤 나온것만 빼면... 뭐.. 일상이 변화가 없으니.. 그것 말고는 존재비용 자체도 변함이 없다. 숫자로 보면 감이 안오는데 이렇게 물적증거(?)를 늘어놓고 보면 빈곤함이 눈에 확 들어온다. 아무튼... 굶어죽을 날이 점점 가까워져 오고 있다.

빈곤일기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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