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반년만에 돌아온 토요모드입니다... 금성 침공을 아주 쉽게 성공시킨 왕건... 관청에서 기다리고 있는 왕건의 협력자들. 내부의 호응이 없다면 실행하기 불가능한 작전.. 패악함은 본인들의 이익을 위협한다는 뜻입니다. 미륵을 자칭하고 있는 궁예의 휘하장수인 왕건.. 견훤처럼 세금 많이 내라는 소리 하자말란 이야기. ㅇㅋ 당신들 이익 건들지 않겠다. 자세한 이야기는 회식자리에서.. 혼인동맹입니다. 공식적인 회식자리는 이렇게 왕건의 대사 한줄로 끝내버렸습니다. 은밀한 이야기..? 일단 받은게 있으니 왠만하면 나도 드릴께. 너무 단도직입적인 오희.. 오늘 여자를 마다하는... 알려진 캐릭터성과 다르게 반응하는 왕건. 혼인 약속만 하고 왔을뿐 공식적으로 발표를 낸적이 없는 유씨와의 약속. 거래상대가 대부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