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그림입니다.부엉이는 야밤에 그 불길한(?) 울음소리 때문에흉조로 인식된것 같지만...민화의 소재로서 부엉이는 당연하게도(?)좋은 의미로 쓰이는데일단.. 야행성에 밤에도 눈을 크게 뜨고 멀리 본다고 해서도둑 방지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또 장수를 기원하는 뜻도 있는데 부엉이를 고양이얼굴을 한 매라는 뜻으로 묘두응(猫頭鷹)이라고도 하는데이 고양이 묘자가 70세를 뜻하는 모자랑 음이 비슷하다고 해서고양이와 더불어 부엉이 및 올빼미도 장수를 뜻하게 됐다고 한다.뭔가 전형적인.. 민화적 말장난 테크랄까....뭐 재산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라는 의미의 그림이랄까... 뭐.. 샛노란개 민화는부귀영화와 효행을 상징하는 귤도 추가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