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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727

빈곤일기 2152일차 -외출성 불안-

1박2일이상 집을 비우게 되면..집을 나온 순간 부터 온갖 걱정이 다 들기 시작하는데... 냉장고 문은 제대로 닫았나...가스벨브는 잠갔나...창문은 잠갔나...부터..내가 현관문은 제대로 닫았던가 하는 걱정까지... 나오기 전에 한두번씩은 체크하고 나와서..그럴일이 거의 없는데도.. 가끔은 너무 걱정이 심해서 중간에 돌아가야 하나 하는고민까지 할때가 있다.뭐.. 그렇다고 다시 돌아온적은 없지만...아무튼..이번 고향집 방문에도..집에는 별일이 없었다. 이것도 뭔 병인가....

빈곤일기 2024.05.07

빈곤일기 2147일차 -노동자의 날-

노동, 근로 하면 나는 왜저런 이미지가 떠오를까... 5월 1일이 노동자의 날인줄 알았는데찾아보니 근로자의 날이었다. 같은거 같지만..근로자와 노동자는 차이가 있는 모양이다. 근로자는 고용된 사람...뭐 대충 말하면 4대보험이 들어가는 사람들이고..노동자는 근로자를 포함한모든.. 일하는 사람들을 뜻하는것 같다. 식당 정직원은 노동자이면서 근로자이지만식당 알바는 노동자지만 근로자는 아니고식당 사장님도 노동자지만 근로자는 아니다.아무튼 그래서..근로자들은 대부분 쉬지만그렇다고 모든 노동자들이 쉬지는 않는...그런 날인 모양이다. 그냥노동자의 날로 바꿔서모두가 쉬는 날로 해주면 안되나... 뭐 그래도 식당사장님들은 안쉬겠지만.

빈곤일기 2024.05.01

빈곤일기 2146일차 -4월 끝-

4월도 끝났다.4월달에는 얻어 먹을 기회가 많았고엄마가 다녀가면서 공수해준 밑반찬들덕에장을 볼 일이 별로 없었던것 같다.존재비용은 매달 큰 차이가 없다.그만큼 삶의 변수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고....5월엔 좀 변수가 생길까..좋은 쪽으로 변수가 좀 생기면좋겠는데. 아무튼.. 월말결산.------------------------------------실제로 내가 지불하는 것들에 대한 기록만 남기다 보니실제적 소비와는 많이 동떨어진 결산이긴 한데..현실적으로 이런식으로 기록할수 있는 한계가 이정도가 아닐까 싶다. 언젠가 여건이 되면 모든 소비를 기록해보고 싶기는 하다. 쓸데없는 짓은 참 열심히 하는것 같다.

빈곤일기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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