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빈곤일기 56일차-월세 내는 날

옛날사람 2018. 10. 21. 20:01
728x90
반응형
SMALL

가진 돈이 없으니

전세는 택도 없고,

보증금이 작으니

월세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매달 내는 월세가

관리비 합쳐 

69만원..


개인작업으로 인한 추가 수입이 없다고 가정하고,

기본 수입의 3분의 1정도가 

말그대로 그냥...

기거할 곳을 빌리는데 쓰여진다.



아주 좁아터져서 잠만 자는 수준은 아니고

그래도 혼자 기준으로 삶을 살아갈 사이즈는 된다고는 하지만

비싸기는 너무 비싼 느낌이다.


사실 왜 월세가 이렇게 비싸야 하는지

나이를 어느정도 먹을만큼 먹은 상태인 지금도 이해가 가질 않는다.


집은 일종의 공공재가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고..


사실 이것도 돈이 없어서

집살돈이 없는

빈곤한 자의 넋두리일 뿐이다.


-오늘의 지출-

-월세+관리비 690,000

728x90
반응형
LIST

'빈곤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곤일기 58일차-맛이간 모니터  (0) 2018.10.23
빈곤일기 57일차-두번째 야근  (0) 2018.10.22
빈곤일기 55일차-밥솥  (0) 2018.10.20
빈곤일기 54일차-볼게 없다.  (0) 2018.10.19
빈곤일기 53일차-끼니  (0) 2018.10.18